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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스마트공장추진단을 설립해 대기업들과 함께 스마트 팩토리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여기에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 맞춰 금융, 의료, 교육 분야의 클라우드 도입 규제를 개선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주목 받는 분야로는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을 들 수 있다. 정부 관련 기관에서도 해당 기술들을 응용한 스마트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는 상황이어서 관련 업계의 성장이 기대된다.

일례로 최근 국군의무사령부에서는 의료분야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여기에 필요한 의료용 냉장고 모니터링 제품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입찰 결과 ㈜데키스트에서 개발한 라디오노드가 공식 납품 제품으로 선정돼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데키스트가 국군의무사령부에 납품하게 된 제품은 최신 IoT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종류의 라디오노드 제품군 중에서도 백신 냉장고 모니터링 전용 모델이다. USB 방식의 온도센서로 측정된 데이터를 이더넷 전송장치를 통해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에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이더넷 데이터 전송장치는 현장에 이미 설치된 인터넷 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인터넷 설치에 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국군의무사령부 같은 경우에는 군 보안상의 문제로 인해 네트워크 제품을 쓸 수 없어 국방망에서도 사용 가능한 PC 설치형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제공했다.

한편, 라디오노드를 설치하면 본래 따라가는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인 타파쿨로 365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다. 덕분에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기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과거 데이터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온도관리에 이상이 생겼을 시에는 전화와 문자로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긴급 알림 서비스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타파쿨로 365는 보고서 자동생성 기능 덕분에 실무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일, 주간, 월간 보고서를 출력 가능한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담당자들은 매일 수기로 백신보관온도기록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타파쿨로가 저장 가능한 데이터 용량은 최대 3년 치다. 업무의 효율을 높여 주는 임대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비용은 시간당 7원 정도로 저렴하다.

데키스트의 마케팅 담당자는 “저비용 고효율로 온습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타파쿨로 365는 아주대병원, 분당제일여성병원 등 다수의 민간병원에서도 이미 설치해 사용 중”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들 병원으로부터 ‘클라우드 기반이라는 장점 덕분에 백신 모니터링이 훨씬 쉬워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군의무사령부의 공급은 라디오노드 전문 판매점 ‘와이즈맥스’에서 담당한다. 회사는 라디오노드의 쉽고 편리한 모니터링 방법과 비용 효율성을 장점으로 내세워 관련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활동 중이다. 내년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3월 16일 ~ 3월19일까지 나흘 간 열리는 ‘KIMES 2017′(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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