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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민 간식’인 순대 및 떡볶이 떡을 만드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공포됐다.

이로써 종업원 2명 이상의 순대 제조업체는 올해 말까지, 종업원 10명 이상의 떡 제조업체는 내년 말까지 HACCP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식품제조사가 HACC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냉장·냉동의 온도기록일지(CCP)를 관리, 작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자동화된 계측 장비와 고가의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준비를 갖춘 뒤, 실제로 HACCP 인증을 받으려면 4억~5억원 가량의 비용이 소요된다는 것이 식품업체들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온도계측부터 관리까지 가능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식품업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무선 IOT 모니터링 전문업체 ㈜데키스트는 무선 온도, 습도 계측 장비인 ‘라디오노드’와 규모가 작은 시장에 적합하도록 SaaS형태로 개발된 소프트웨어 ‘타파쿨로365’를 통해 이 같은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에 20개의 채널을 무료로 모니터링하며 6개월 치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자동으로 일일 보고서도 생성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현장의 냉장, 냉동고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이상 온도 발생 시 365일 24시간 문자 및 음성으로 통보해주기 때문에 식품업체의 자재 손실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설치는 현장에 이미 구축되어 있는 인터넷 망에 라디오 노드 제품을 구입하여 타파쿨로365에 연동시키기만 하면 되도록 했다. Wi-Fi, Ethernet 등 다양한 통신을 지원하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유동성이 많은 현장에서도 적용하기 쉽다.

특히 별도의 관리자 없이 시스템의 구축 및 유지 및 관리가 가능하고, 비용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중소식품기업이나 영세업체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19일 “HACCP 인증을 위한 정기적인 현장 실사 시 관리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2016-05-19 17:49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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